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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면죄부로 악용되는 판공성사 페지를 호소합니다.
첨부 작성일 2018-11-21 조회 57

안녕하세요. 주님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교구청이나 주교회의등 모든 천주교 관련자들은 불만이나 불평을 접수하지 않기위하여 익명의 제보를 받지 못하게 막아놓은 것 같습니다. 실명과 주소를 공개하여 글을 보내면 주임신부님을 통해 신상을 공해하여 글쓴이를 교회에서 쫒아내려는 악의가 숨겨져 있겠지요. 권위적인 한국교회 사제들의 한 면모인것 같아서 씁쓸함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이런 사제들의 횡포에 평신도들이 단합하여 주님이 주신 권력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일깨워주어야 하지않을까 싶어 글을 올립니다. 이글이 또한, 주교회의나 모든 신부님들에게 전달되어 현재 신부님들이 모습이 아닐까 되집어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수원교구 안산 성포동성당 평신자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사연은 판공성사표가 사제들의 절대권력의 칼날이 되고 있다는 현실을 알리고 싶어서입니다. 수원교구의 방침인지는 모르겠으나 새로 부임하신 주임신부님께서 신부님과의 개별면담을 안하면 판공성사표를 받을 수 없고 그 외 어떠한 방법으로도 판공성사를 못보게 하신다고 하며 자신과의 면담을 피하면 그것이 곧 냉담자가 되는길이며 싫으면 천주교에서 나가라는 협박을 공공연히 하고 계십니다. 물론, 개별면담의 주 목적은 교무금 책정이고요... 성탄이 가까와 면담시간이 짧아지면 고민상담없이 교무금 책정만 해주겠다는 의미로보아 면담의 주목적이 교무금이고, 자신의 부임기간동안 계속 면담을 안하면 냉담자가 된다는 말이므로 결과적으로 판공성사표는 면죄부가 되는것이겠지요.

 

몇주전 복음말씀에 가난한 이의 적은 헌금이 얼마나 값진 것인지 말씀하셨는데 돈의 액수에 연연하는 한국천주교의 실상이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하느님의 집에 찾아온 주님의 자녀들이 사제들의 노예입니까? 솔직히 저는 교무금을 내고 있지만 교무금을 내지 않는 교우는 나가라는 방침을 가진 이런 신부님이 집전하는 미사를 참례해야 하는것이 맞는건지요? 주교회의 방침에 의한 것은 아니니라고 생각되지만 만약 주교회의 방침이라면 교황님께 탄원이라도 해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판공성사는 우리나라에만 있다고 들은것 같은데 이런 제도를 악용하여 신자들을 갈취하기위한 수단이 된다면 폐지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면담을 하고주는 성사표..... 평신도에게는 신부님이 어려운 존재이고 신부님과 마주하는 것이 쉬울수는 없습니다. 언제든지 신부님을 찾을 수 있도록 분위기를 먼저 만드시는 것이 맞지않을까요? 신부님과 면담을 안하면 내쫒겠다는 한국천주교회의 실상이 아쉽고 그런 신부님이 계시는 성당에 미사보러 가야한다는 끔찍합니다. 봉사자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주일 미사만큼은 목숨처럼 꼭 지키려고 하는 저도 이제는 미사 가기가 싫어지고 종교에 대한 회의가 들 정도입니다. 일부 사제들이 망치는 한국천주교회를 살릴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권위적이 모습을 탈피한 멋진 신부님들이 많이 양성된다면 억지로 교무금을 늘리지 않아도 냉담자가 다시 교회를 찾고 새로운 교우들이 많아져서 교회의 재정도 나날이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희 신부님은 부임 후 하느님 위에 군림하고 싶으신지 상당히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고 계십니다. 일부 다른 성당에 없기도 한 장궤틀이 저희 성당에는 고정되어 있는데도 노약자들이 앉아계시는 것이 꼴보기 싫으니 모두 서있으라고 하십니다. 연로하신 분들이 앉아계시는 것이 신부님들에게는 그렇게 꼴불견인가요? 그 분들이 미사참례를 한다는 자체가 고맙지 않으신가요? 왜 이전 신부님들은 그 꼴불견을 참고 계셨을까요? 또한, 주일마다 제공하던 점심식사를 비용절감을 위해서인지(핑게는 주차장 유용으로 단속되었다고 하시지만 핑계같습니다) 없애고, 하다못해 유아실에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보기 싫다고 유아실을 없애신다고 하십니다. 걸을 수 있으면 유아실에 있으면 안된다고 하시면서... 아이를 키워보지 않으셔서 이해가 안가시겠지만 1~2살 아이들은 유아실이 아니면 제어가 힘들다는 것쯤은 이해하실 만도 한데;;; 아무튼 모든 조치들이 신부님의 무한한 권위에 대한 권력행위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수님이셨다면 아이들을 끌어 안으시고 노약자들에게 누워계시라고 하고 한사람이라도 더 먹으고 싶어하시지 않으셨을까요? 이런 주임신부님이 강론에서는 항상 예수님처럼 행동하라고 강조에 강조를 하십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신부님 면담=교무금 책정=판공성사표(면죄부??)=천주교 신자 가 된다는 잘못된 제도를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판공성사는 각종 비리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은 제도인만큼 서둘러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사제들의 비리를 고발할 수 있는 익명제도도 도입을 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눈과 귀를 닫고 신자들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사제단이 진정한 주님의 사도들이 될수는 없을겁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어디서 잘지 무엇을 먹을지 고민하지 말라고 하셨듯 교회 재물을 쌓기위해 신자들을 억압하지 않고 평신도들을 존중해주는 주님의 집에 찾아온 자녀들이 발길을 돌리지 않게하는 한국천주교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제 글이 조금은 불편하셨겠지만 보잘것 없는 평신도의 작은바램으로 한국천주교회가 더욱 더 발전하고 번성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이라고 봐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원교구의 한 평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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