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평사연 포럼: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에서 본 평신도 사도직과 리더십”

“오늘 교회는 … 복음의 풍요로움을 보여 주는 평신도들의 믿음직한 증언을 필요로 합니다.”(프란치스코 교황, 2014년 8월 16일 평신도사도직 단체와 만남 연설 중에서)

평협 가족 여러분, 평신도 사도직에 관심을 가지신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파티마 성모 발현 100주년의 뜻깊은 성모성월에 성모님의 더욱 큰 사랑을 받으시길 빕니다.

평협 사회사도직연구소가 내년 한국 평협 창립 50주년의 준비로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국 가톨릭 평신도의 바람직한 삶과 평신도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하는 평사연 포럼의 이번 달 주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에서 그 길을 찾고자 합니다.

발제자는 미국 버클리 예수회 신학대학원에서 「신학, 교회, 그리고 경제적 세계화: 경제적 세계화에 관한 신학적 담론들에 대한 분석」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으신 대구가톨릭대학교 정희완 요한 신부님입니다. 한국교회의 사목실천에서 평신도의 위상 강화를 특별히 강조해온 정 신부님의 발제는 앞으로 한 세기를 향한 평협 활동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리라 믿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가르침에 따라 교회 안에서 평신도의 자리매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향후 보다 나은 평신도 사도직 활동의 길을 찾아 동행하기 위해 마련된 이 포럼에 부디 참석하시어 함께 좋은 의견을 나누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2017년 5월 12일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회장 권길중 바오로 드림

○ 일시: 5월 25일 목요일 오후 3시- 5시

○ 장소: 교구청 신축 신관 지하 108호 우리은행 사랑 나눔센터

○ 순서 (사회: 오용석 평사연 소장)

15:00-15:05 인사: 권길중 평협 회장

15:05-16:00 발제: 정희완 대구가톨릭대 교수 신부

16:00-16:10 휴식

16:10-17:00 종합토론: 참석자 전원

● 제21회 평사연 포럼 예고:

6월 29일(시간 및 장소 동일) 동아시아의 평화와 통합적 인간발전-동아시아론과 사회교리의 대화를 제안하며 (발제자: 우리신학연구소 황경훈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