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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평신도
  • 2013년 여름 / 계간 4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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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명평화] 2013 DMZ 평화의 길
첨부 작성일 2018-05-01 조회 532

2013 DMZ 평화의 길

이지연 편집위원

 

▲ 민족의 화해와 통일을 청하는 ‘참회와 속죄의 성당’ 봉헌식이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63년이 되는 지난 6월 25일 거행했다.
(사진제공 : 가톨릭신문)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60주년이 되는 해다. 긴 세월이 흐르는 동안 한 형제였던 남과 북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저버리고 대립하고 있다.

 

하지만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자연에 의지해 아름다운 생명을 키워낸 비무장지대(Demilitarized Zone, 국제조약이나 협약에 의해서 무장이 금지된 지역 또는 지대)는 언젠가 찾아올 한반도의 평화를 보여준다.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 이하 민화위)가 분단 3세대인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전쟁이 끝난 7월 27일을 전후로 DMZ를 찾는다.

 

DMZ 일대를 순례하는 ‘2013 DMZ 평화의 길’은 민화위가 준비한 정전 6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이다.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인 지난 6월 심포지엄과 특별 기도운동을 전개한 민화위는 분단 2세대와 3세대를 아우르며, 한반도 평화를 지향하며 평화의 땅인 DMZ를 걸으면서 이 땅에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체험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기도 파주시 참회와 속죄의 성당에서 출정식을 갖고 7월 26일부터 본격적인 순례를 시작한 참가자들은 6박7일간 고양, 파주, 연천, 철원, 화천, 양구, 고성 지역을 아우르는 DMZ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순례한다. 민화위 위원장 이기헌 주교도 순례길 일부 구간에 동참해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기헌 주교는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의 달을 앞두고 가톨릭신문과 가진 인터뷰를 통해 “남북통일에 회의적인 젊은이들에게 통일이 우리의 희망찬 미래임을 알리고 한 형제로서 당연히 가야 하는 길이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민화위는 또 올 1월 서울대교구에서 의정부교구로 관리책임이 이관된 ‘참회와 속죄의 성당’ 봉헌식을 한국전쟁이 일어난 6월 25일 진행했다. 이날 봉헌식은 전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등이 공동 집전했다.

 

민화위 총무 이은형 신부는 “분단 2세대와 3세대가 평화에 대한 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고리기도와 DMZ 평화의 길 순례를 비롯한 평화를 기원하는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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