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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평신도
  • 2016년 봄 / 계간 51호
    자비의 희년에 생각해 보는 용서, 그리고 화해 - 서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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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눔] 불꽃이 향기가 되어 살아간 이들의 이야기
첨부 작성일 2016-11-01 조회 1067

20세기 이 땅의 평신도 
불꽃이 향기가 되어 살아간 이들의 이야기 

유영훈 한국·서울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우리에게 긍지인 이분들의 모범은 반대로 삶의 현실에서는 우리에게 도전으로 다가온다.

한국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이하 ‘한 국평협’)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한 가톨 릭 평신도의 위상을 제고하고 그 가운데서도 격동 의 20세기를 살면서 신앙의 모범이 된 대표적 평 신도들의 삶과 신앙을 정리하여 알림으로써 오늘 을 사는 평신도들에게 삶의 좌표를 제시하려는 취 지로 시작한 ‘20세기 이 땅의 평신도’ 사업은 한국 평협의 회장(1996~2000년)을 역임한 류덕희 고문(모 세, |주|경동제약 대표이사)이 위의 사업 취지에 공감 하고 이 사업을 위한 사업비 전액을 후원함으로써 가능해졌다. 

한국평협은 이 사업을 평화신문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한국평협의 기획위원장인 동시 에 평화신문 편집국장이던 이창훈 형제를 중심으 로 ‘20세기 이 땅의 평신도 운영위원회’를 구성했 다. 위원회는 활동의 시작과 동시에 귀감이 되는 각계의 대표적인 20세기 평신도들을 선정하기 위 한 공모에 착수했다. 교계언론 등을 통해 홍보하 여 모집한 후보자는 총 32명이었으며, 그 가운데 에는 널리 알려진 인물부터 아주 최근에 선종하신 인물까지 다양한 분들이 응모되어 현재 우리 교회 의 모습이 여러 선배들의 신앙 유산의 산물임을 실감케 했다. 이 사업은 최초 신앙의 귀감이 되는 20세기 평신도들을 발굴하여 알리는 것은 물론 전문 연구자를 통해 해당 평신도의 신앙과 삶을 다각도로 조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물을 평화신문 에 연재한 후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세미나를 개 최하는 것으로 하였으나 연구의 진행과는 별도로 더 많은 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 으로는 편안하고 읽히기 쉬운 글이 더 적합할 것 이라는 결론에 이르고, 연구자를 공모하는 대신 이야기를 집필할 작가를 공모하기로 방향을 틀었 다. 이는 학술적 접근보다는 대중적 접근을 통해 비신자 등 일반인에게도 알리는 것에 역점을 두기 위한 것이다. 

한국평협은 우선 공모를 통해 접수된 후보자 32명 가운데 교육가이며 문필가 김익진 프란치스 코 선생, 사도법관 김홍섭 바오로 판사, 독립운동 가이며 교육가 최정숙 베아트리체 선생, 대구대목 구 설정의 공로자이며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 서 상돈 아우구스티노 선생, 정치가이며 교육가 장면 선생 등 다섯 명을 1차 년도 진행 대상으로 선정 하고, 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작가를 선정하는 데 는 집필 제안서와 시안, 작가의 경력 등을 고려하 였으며 각각 김문태 교수, 권은정 선생, 이미애 선 생, 윤지강 선생, 최홍운 선생이 결정되었다. 작가 들은 선정된 다섯 명의 평신도가 가톨릭의 모범 신앙인으로서 어떻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했는지를 중점으로 하여 평화신문에 각 10회분의 분량으로 나누어 지난 2014년 평신도주일인 11월 16일부터 평화신문에 약 1년 동안 연재했다. 

2015년 평신도주일부터는 이 사업의 2차 년 도 선정인물 다섯 명의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다. 2차 년도 선정인물은 공산주의자에서 하느님께 돌아온 평신도 신학자 양한모 아우구스티노 선생, 순교자 연구에 일생을 바친 한국천주교회사가 김 구정 이냐시오, 가톨릭 의료 사업에 헌신한 의사 박병래 요셉, 삶을 노래한 구도 시인 구상 세례자 요한, 한국 레지오 마리애의 산파 김금룡 가이오 등이며 이 다섯 분의 이야기를 집필할 작가는 각 각 이석규 선생, 김정숙 교수, 맹광호 교수, 배봉 한 선생, 박명진 선생이다. 

첫 해 연재된 이야기는 다시 엮어져 책으로 출판됐는데 책 제목은 <불꽃이 향기가 되어>로 정 해져 지난 3월 15일 저녁 명동성당 프란치스코홀 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를 맡고 있는 염수 정 추기경이 초청하는 형식으로 각 교구 주교들 과 평협임원, 선정된 인물의 유족과 집필 작가, 평 신도 사도직 단체장 등 약 100명의 축하객들이 자 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염 추기경은 인사말씀 에서 “이분들의 삶의 모습이 이 책의 제목처럼 주 님께 대한 뜨거운 사랑의 불꽃이었고, 그 사랑은 이웃들로 향해 뿜어진 사랑의 향기가 되었다.”며 “우리에게 긍지인 이분들의 모범은 반대로 삶의 현실에서는 우리에게 도전으로 다가온다.”고 덧 붙이며 훌륭한 신앙의 선배를 둔 후배로서 긍지를 갖고 살아가자고 치하했다. 

<불꽃이 향기가 되어>는 인터넷 가톨릭서점 www.catholicbook.kr과 가톨릭출판사 직영매 장은 물론 일반 인터넷서점을 통해서도 판매할 계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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