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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배움] 평신도 양서
첨부 작성일 2018-03-18 조회 786

평신도 양서


 

정리 류주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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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차선 지음/ 분도출판사 125×210/ 120면/ 10,000원


자유로운 영혼을 위하여
- 송차선 신부와 함께하는 1박 2일 대침묵 두 번째 피정

전작 『화해와 치유』에 이어 1박2일 대침묵 피정을 안내하는 송차선 신부의 두 번째 묵상집이다. 암 투병과 요양의 시간을 겪으며 하느님 안에서 진정한 자유를 누리기 위한 포기와 비움을 묵상한 저자는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신앙 안에서 자유로운 영혼이 되기 위한 영적, 심리적 지침 을 제시하며 자유롭고 굳건한 신앙생활로 신자 들을 안내한다.

 

자신과 먼저 화해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과 화해하는 첫걸음이며 자신이 완전할 수 없음을, 부족할 수 있음을, 나약할 수 있음을, 못날 수 있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귀띔한다. 자신과 화해하지 못하고 내 안에 있는 다른 내가 나를 괴롭히는 것은 부자유스러움이므로 내 안에 부정적인 나, 원죄로 물들어 있는 나에게서 자유로워야 한다는 것이다. 주님의 초대에 응하든 거부하든 그것은 우리의 자유이며 인간에게 부여된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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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지음/ 생활성서사 140×200/ 272면/ 14,000원


신앙도 레슨이 필요해

- 건강한 그리스도인 되기

 

깊은 신앙이라는 가면 속에 가려진 건강하지 못한 신앙에 대한 검진이 필요할 때 유익한 책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을 치료하고, 마음의 병을 치료하는 ‘심리치료’로, 자각하기 어려운 신앙 건강 상태를 검진하고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상담자가 지녀야 할 자격으로 ‘인간에 대한 깊고 온전한 이해’를 강조하는 영성심리 전문가 김인호 신부는 흐트러짐 없이 다양한 고민과 물음에 대해 날카롭게 진단하고, 명쾌한 처방으로 접근하면서도 진심을 담은 위로와 가슴 따뜻한 충고를 놓치지 않는다. 거룩한 신앙의 길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신앙의 길로 나아가기를 바라는 저자의 조언은 위로와 격려를 넘어 삶과 신앙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자신을 더욱더 사랑하도록 하며 궁극적으로는 하느님께 자신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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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여일 지음/ 가톨릭출판사 127x188/ 204면/ 10,000원

내가 먼저 희망이 되어야지


평소 나눔의 삶을 살아온 어머니의 영향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며 살다가 40대 후반 유방암 진단을 받고 죽음 앞에 선 저자가 수술을 받고 건강을 되찾은 후 완전히 새로운 봉사의 삶을 살게 되면서 30년 넘게 해온 여정을 담았다.

 

‘유방암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고 이야기하는 저자가 호스피스 봉사, 본당 연령회 활동을 하 며 만나게 된 사람들의 애절한 사연과 그들과 함께하며 겪은 일들 뿐 아니라 어린 시절 같은 개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사연들도 다뤘다.

 

도움이 필요한 이가 누구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그의 손을 잡고 그의 친구가 되어 헌신적으로 돕는다는 것이 이야기들의 공통점이다. 꾸밈없고 진솔하게 풀어나가는 여정 속에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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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 지음/ 맹영선 옮김 성바오로 143×210/ 240면/ 13,000원

 

나에게 있어서 하느님은


“성경을 읽어도 재미가 없으니 나는 하느님과는 인연이 없는 것은 아닐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내 책을 읽어보세요.” 저자 엔도 슈사쿠의 말이다.


신앙은 읽는 것과 이해하는 것이었고, 무엇보다 ‘무리하지 않기’, ‘허세부리지 않기’ 라는 토양 위에 성립한 것이었다고 부끄러운 고백을 하는 저자의 유머러스하지만 진지한 사유와 솔직담백함이 읽는 내내 푸근하게 와 닿아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한다.

 

가톨릭을 모르는 사람이나 예비신자,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해오고 있지만 갑자기 믿음에 대한 의구심이 들면서 내가 정말 신앙이 있는가 고뇌 하는 이들에게 다가오는 내용이다. 현실적으로 부닥치는 신자생활의 어려움과 진실한 신앙생활에 대한 불편함은 물론 성경저술의 배경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의 구유에 깃든 신학적 지식과 믿음의 진정한 의미까지 풍성하게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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