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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평신도
  • 2019년 봄 / 계간 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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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만남]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기에 즐겁습니다
첨부 작성일 2019-03-29 조회 516

평신도가 만난 평신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기에 즐겁습니다


대담·정리 나권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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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명 아우구스티노
춘천교구 평협회장

 

 

 

 

춘천평협 평신도들은 올해 교구 설정 80년을 맞아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의 지도로 ‘나부터 먼저 바뀌자’, ‘사랑으로 하나 되자’, ‘신앙의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자’라는 3대 신앙덕목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묵묵히 선두에서 이끌어가는 일꾼이 이종명 아우구스티노 회장이다. 이 회장은 말없이 솔선수범하며 춘천평협을 작지만 알찬 조직으로 꾸려가고 있다. 덕분에 평협이 주관하는 모든 회합에 임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활성화되고 있다. 바쁜 일정에도 취재에 협조해주시고, 자료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해주신 이종명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

 

 

 

춘천평협에 대한 소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춘천평협은 1983년, 춘천교구 설정 44년 만에 창립되었습니다. 초기에는 임원진만 구성되어 명목상으로만 유지되어오다가 2001년 평신도사도직단 체협의회로 개편된 뒤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신도 교리교육, 소공동체 활성화, 시복시성을 위한 전국 성지순례를 함께하며 복음을 나누고 친교를 다졌습니다. 그러다가 2015년 춘천교구 내 단체장뿐만 아니라 모든 본당 사목회장까지 포함하는 춘천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로 조직을 개편해 지금까지 춘천교구 평신도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계시는지요?


평신도들의 영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구 사목 국장이신 김혜종 세례자 요한 신부님을 지도신부로 모시고 있고요. 14대 회장인 저 아우구스티노와 유효현 알렉산데르 수석부회장, 이용선 베네딕토 부회장, 김영숙 미카엘라 부회장, 김미영 베네딕타 여성연합회장 등 네 분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계십니다. 그리고 30명의 춘천평협 임원과 6개 지구(61개 본당) 지구장과 성당 사목회장, 제단체장으로 구성된 25명의 상임위원들이 주님 안에서 순명하는 자세로 사도직 활동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한 단계 높은 명도학당으로 업그레이드


춘천평협의 올해 중요한 현안은 무엇이고,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실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2015년에 평단협에서 평협으로 개편됐지만, 아직 완전한 평신도 조직으로 구성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교구본당 사목회장과 교구 단체장을 모두 아우르는 평신도 대표조직으로서 평신도 사도직 역할을 다하는 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올해는 먼저 계속사업으로 평신도 신앙교육의 못자리이자 신자들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교육인 ‘명도학당’을 보다 발전된 형태로 업그레이드해 가톨릭회관에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전임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님이 2002년 개설한 명도학당은 성직자, 수도자, 평신도, 교리교사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목을 마련해 성숙한 신앙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데, 이를 더 심화시킬 것입니다.


또 하나는 올해 11회를 맞는 ‘38선 티모테오 순례길’을 걸으면서 이광재 티모테오 신부님의 희생과 돌봄, 순교의 삶을 묵상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도 사제와 수도자, 신자 등 1,200여 명이 순례 중에 기도 지향을 뽑아 묵주기도를 바치면서 순교자의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다짐했는데, 올해는 이를 내면화하는 일에 힘쓰는 것입니다. 아울러 춘천교구 6.25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해 지금까지 70여 개의 성지를 순례했는데, 올해도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우리 춘천교구 평협 임원 및 상임위원 연수를 2차례 실시할 예정으로 있는데, 평협 임원들과 잘 협의하고 노력해서 알찬 연수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회장 취임 이후 평협 활성화를 위해 많이 노력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부끄럽습니다. 취임 이후 초기교회의 초석을 쌓은 평신도들의 신앙의 삶을 소개해 홍보하고자 자랑스러운 평신도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평협 활성화를 위해 우선 회장인 저부터 발로 뛰면서 친교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6개 지구장 성당을 방문해서 신부님과 사목회장을 만나 평신도 사업을 의논했고요, 올해는 소규모 본당을 방문해서 평협의 역할을 알리면서 소규모 본당 복음화사업에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지구별 사목회장 회합에 참석해서 본당 사목회장과 평신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평협 사업에 반영하고, 교구평협과 본당과의 연결고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교구설정 80주년 맞아 3대 신앙덕목 실천


춘천교구는 올해 교구 설정 80주년을 맞습니다. 어떻게 준비하고 계시는지요?


지난해 12월 1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님 주례로 교구설정 80주년 개막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주제 성구가 ‘주님의 빛 속에 걸어가자!’(이사 2,5)인데요, 이날 주교님께서 강론을 통해 “하느님의 자비로 이뤄진 80년이란 시간은 감사의 시간일 뿐 아니라,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 시간”이라며 우리 평신도들에게 세 가지 신앙덕목을 제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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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 폐막미사 후 김운회 주교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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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남들이 바뀌길 바라기에 앞서 나부터 먼저 바뀌자’, 둘째 ‘서로가 그리스도의 지체임을 알고 사랑으로 하나 되자’, 셋째 ‘이미 받은 은총에 감사하며 신앙의 기쁨을 다른 이들과 나누자’라고 하셨습니다. 80주년을 맞는 올해는 이 세 가지 신앙덕목을 실천하는데 매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1년 동안 각 본당을 순례하는 교구 수호성인인 ‘예수 성심상’을 맞이하면서 교구에 대한 주님의 사랑을 고취하게 하는 일, 평일미사 참여하기, 지향을 둔 단식의 날 실천하기, 성시간 성체조배, 성경통독 일기를 통해 매일 말씀과 함께 보내기 등도 중요한 사업입니다. 춘천평협은 주교님께서 제시하신 신앙덕목을 평신도들이 긍 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제시하여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교구 장님의 사목방침에 평신도들이 쉽게 다가가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작년에 실시하였던 평신도 희년의 실천내용과 잘 연계해서 실천할 생각입니다. 특히 11월 24일은 ‘온누리의 임금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왕 대축일’로 교구 80주년 감사미사가 있습니다. 그때까지 우리 평신도들에게 은총과 기쁨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여 차질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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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춘천평협의 사업 중에서 기억나는 일이나 특별히 보람 있었던 일들이 있었는지 듣고 싶습니다.

 

지난해 평신도 희년을 보내면서 춘천평협에서는 희년 사업으로 크게 두 개의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평신도 희년 수첩을 제작해 12개의 신앙 실천표를 만들었고 이를 모두 실천한 신자들에게 평신도 희년 감사미사에서 교구장님의 ‘평신도 희년 축복장’을 드렸습니다. 수첩을 활용하니 특별한 ‘평신도 희년’을 보내게 됐고, 신앙인으로서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구별로 ‘찾아가는 희년 특강’을 실시한 게 기억에 남습니다. 지구별로도 지역이 넓다 보니 모이기 힘든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부님들의 협조로 많은 신자들이 참여하여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구장 성당에서 실시한 희년 특강을 통해 평신도들이 말씀과 기도와 교회 가르침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영적으로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동안 춘 천교구 6.25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한 성지순례를 서울과 인천지역으로 다녀왔습니다. 작년이 여섯 번째 성지순례였는데, 성지를 다니면서 앞서가신 신앙선조들의 삶을 묵상하며 순교자 시복시성을 위해 80여 명이 함께 기도하며 순례한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신자들의 신앙교육의 못자리인 명도 학당을 학기별로 12주씩 2학기를 실시했는데, 학기마다 계획된 인원보다 수강생이 많았고, 강의를 통해 영성이 성숙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특히 학기 중에 성지순례를 다녀왔는데, 호응이 좋아 금년에도 다녀올까 합니다.

이외에도 여러 행사를 진행하면서 사업이 계획대로 잘 추진될 수 있을지 염려는 되었지만, 부족한 부분은 주님의 도우심으로 잘 추진되었습니다. 특히 본당에서 신부님과 사목위원들의 협조가 많았고, 평협 임원들의 희생과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모든 회합에 임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져

 

지난해 춘천평협의 회장으로 선임되셨습니다. 취임 이후 1년 동안 춘천평협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신앙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그런 제가 평협회장으로 임명되어 저의 능력으로는 감당할 수가 없을 것 같아 처음엔 사양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저를 하느님 도구로 쓰시고자 하는 주님께 감사드리며 부족한 점 채워주시며 이끌어주시리라 믿고 순명하였습니다. 그리고 평협 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임원들과 신자 여러분들이 함께하기에 지금도 긍정적으로 회장 일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회장을 맡은 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평협 월례회의, 상임위원회, 평신도 희년 사업 추진을 위한 임시회의, 명도학당 추진을 위한 임시모임 등 모든 회합에 임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지구별 행사에도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순조롭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춘천교구 가톨릭 공동체가 서로 사랑으로 연대하고 일치하는 가운데, 춘천평협의 존재 이유도 사제와 수도자 및 평신 도들에게 서서히 각인되고 있음을 느낍니다.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회장님께서는 평협 활동을 언제부터 하셨는지요? 평협이 회장님께 주는 기쁨이나 보람에 대해서도 듣고 싶습니다.

 

본당(후평동)에서는 사목위원으로 오랫동안 봉사를 했고요, 본당 제 단체 모임의 평협회장도 맡아서 일했습니다. 2016년 교구평협이 평단협에서 평협으로 개편됐을 때, 사목회장 몫으로 상임 부회장을 맡아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가 후평동성당 사목회장 4년차였지요. 그러다가 2018년부터 14대 회장을 맡아 하느님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 벽에는 ‘몸으로 보여주신 주님의 사랑, 가슴으로 느끼며 사랑하는 가족 되자’라는 글이 액자에 담겨 걸려 있습니다. ‘사랑’은 주님께서 가르쳐주신 말씀으로 예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지만, 그렇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부끄럽습니다만 가정이나 교회에서, 그리고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제 말이나 행동이 많이 달라졌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평협 일을 맡고 여러 행사를 추진하면서 사랑으로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제 마음이 움직여 겉으로 나타나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교구 일이라 쉬운 일은 아니지만, 임원들과 소통과 화합하는 가운데 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며 활동하고 있어 하느님 사업이 순조롭게 잘 추진되어 기쁘고 감사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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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일 김운회 주교님과 신년하례 인사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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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구 사제와 평신도 1,200여 명이 참여한 38선 티모테오길 도보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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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신도 희년을 맞아 영북지구 순회특강 강사님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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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를 순례한 명도학당 수강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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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신도 희년 폐막미사 후 축복장 수여자와 함께

 

 

 

 

‘바로 이것이 하느님을 믿는 종교구나’

 

회장님께서는 언제부터 가톨릭신앙을 갖게 되셨는지요? 회장님께서 신앙을 가지게 된 사연과 에피소드도 궁금합니다.

 

천주교 신자가 된 것은 결혼 후입니다. 부모님은 불교 신자였지만, 적극적인 믿음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 학생시절에는 친구의 권유로 개신교 (감리교회)에 다녔는데, 학생회 활동을 하며 성가대 봉사도 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참여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을 가지면서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신앙생활이 소홀해졌고, 종교에는 관심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같은 직장 상사로 계시던 장인이 딸을 소개하여 결혼하였는데, 천주교 신자였습니다. 성당에 나가는 아내에게 “말리지 않을 테니 같이 가자는 말은 하지 말고 내 몫까지 기도하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은 저를 그냥 놔두지 않으셨습니다. 저의 아내와 같은 성당에 다니는 선배가 같은 직장에 근무하고 있었는데, 얼굴만 보면 성당에 나오라고 권하더라고요. 처음에는 거절하다가 끈질긴 권유에 입교하고, 기회를 보다 그만둔다는 생각으로 성당에 갔습니다. 그러다 교리를 들으며 제 마음에 변화가 왔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느님을 믿는 종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리를 받는 기간에 결석 한 번 하지 않았고, 평일미사에도 참례하였습니다. 세례를 받고 나서 직장생활에 시간을 내기는 어려웠지만 레지오 활동, 전례, 성가대, 사목회 등 성당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저의 신앙을 변화시킨 것은 꾸르실료 교육입니다. 꾸르실료를 통해 주님께 받은 사랑과 은총의 시간을 봉사로 봉헌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를 세례 받도록 이끌어주신 분이 대부가 되셨는데, 지금은 이 세상에 안 계시지만 신앙생활을 하도록 이끌어 주신 대부님께 감사드리며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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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대 춘천평협 임원들과 함께

 

 

우리 평신도들의 평협활동과 관련해 회장님께서 말씀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오.


김운회 루카 주교님께서 평신도가 교구행사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고, 본당 신부님께서도 관심과 협조를 해주셔서 저희가 일하는데 힘이 생깁니다. 교구평협은 본당 사목회와 같은 구조라 하시면서 교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권고하십니다. 그래서 춘천평협은 여러 교구 행사를 교구장님의 사목방침에 맞추어 준비하고 실행하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저는 평협 임원들은 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주님의 사랑을 묵묵히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묵묵히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고 가는 마음으로 생활한다면, 우리의 삶에는 사랑하는 마음 또한 함께할 것입니다. 올해는 춘천평협도 그 어느 때보다 평신도의 역할과 방향을 발전적인 모습으로 전개할 생각입니다. 우리 평협의 자발적인 힘이 교회 안에서 중요한 역할임을 자각하고, 하느님 교회와 평신도 사도직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당연히 그렇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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