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가톨릭 평신도 사도직운동의 협의체로 교구 내 각 본당 사목회장과 사목위원 및 교구가 인준한 각 단체장, 본회의 상임위원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이다. 대전평단협은 1966년 9월 발족하여 1970년 3월 1일에 회칙이 제정·시행되었고, 2012년 12월 1일 정기총회에서 본당 상임위원뿐만 아니라 교구 내 모든 사도직 단체를 아울러 명칭을 '대전교구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로 변경했다. 본회 회칙 제2조(목적)에서는 "본회는 교회 정신과 교구장의 사목지침에 충실하여 복음적 생활로 사도직을 수행함으로써 평신도에게 주어진 고유한 사명인 가정, 교회, 직장, 그리고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헌신을 다하는 데 그 목적을 둔다."라고 정하고 있다. 특히, 2014년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하여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교구민들과 ‘성모승천대축일미사’를 봉헌하는 역사적인 순간에 대전교구 평단협이 같이 하였다.

대전교구 평단협은 2008년 교구설정 60주년 기념사업 등으로 진행 중인 연 2회 내포 도보성지순례, 한생명운동, 한끼 100원 나눔 운동을 지속하며 교구민들 사이에 들어가 교구민들과 함께 하며, 대전교구 시노드와 함께 하며 교구 설정 70주년을 지내고 있다. 특히, 대전평단협은 14개 지구 평협이 구성되어 지구 내 각 본당 사목회가 소속되어 유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교구 내 제단체 등을 대표하여 평단협에 단체 부회장을 두어 제단체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평단협에 대한 인지도가 교구 내 평신도 개개인의 목소리를 모두 듣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어 '평단협 알리기' 등을 목표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평단협 상임위원들이 각 지구를 담당하는 '맨-투-맨'으로 유기적인 관계를 갖고 있으며, 각 지구 행사에 평단협 회장단과 상임위원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으나 거리상 시간상 제약으로 어려움이 적지 않은 편이다. 대전평단협은 교구 사목방침과 일치하면서 지역과 지구를 찾아가는 한생명 운동으로 도보성지순례, 카리타스 한생명 축제, 생명연수, 생명 캠페인 등을 통해 평신도가 주도하는 생명운동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